내면의 아이 상처 치유하기

교육강좌 내면의 아이 상처 치유하기

내면의 소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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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상관계이론가 21-01-12 19:50 284 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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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하루 나는 어떤 소리를 들려주고 또 어떤 소리를 들었는가?
그 소리 마음에 드는가? 혹 그 소리때문에 화가 나지는 않았는가? 슬프진 않았는가? 큰 상처가 되지는 않았는가?
누가 내게 들려주는 소리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. 중요하다면 이미 자기 내면에는 그 소리가 들어와 있어 그 소리에 예민해 있다는 거다. 예민하다는 것은 상처가 되었고 지금도 그 상처속에서 살고 있다는 거다.

내 내면의 소리의 출처를 알아야 하고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.
우리는 주로 어떤 소리를 듣고 자랐는가?
듣기 좋았나? 즐거웠나? 행복했나?
아팠나? 괴로웠나? 수치스러웠나?

그런데 그 소리가 내 소리가 되었고 그 소리를 확인하면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?

이젠 내가 듣고 싶었던 소리를 듣자. 상대방에게 요구한다고 해서 그가 들려주지는 않는다. 들려준다면 땡큐다!!
그러나 쉽지가 않다. 그 사람 마음이니까.

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다. 내가 들어왔던 소리가 아닌 내가 듣고 싶었던 소리를 먼저 들려줘야만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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